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(문단 편집) === 군사 === 군사적 식견이 아주 없지는 않았는데, 비록 문제가 많은 전략이었지만 라인하르트에게 대적하기 위해 전략을 짜 온다거나, 립슈타트 전역 초기 메르카츠의 제안을 듣자 '''"으음, 그 애송이를 가이에스부르크까지 유인하여 피로가 절정에 달했을 때 치자는 거군"'''이라며 어느 정도 납득하는 반응을 보였다. 라이벌 리텐하임과 달리 최소한 군사적 상식은 있다는 소리.[*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서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데, 메르카츠의 작전안을 듣고 브라운슈바이크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하지만 리텐하임은 소극적이라며 깐다. 이 코믹스에서 이런 반응에 메르카츠도 의외라는 듯이 '공작이 용병학에 대하여 전혀 모르는 건 아니군'이라고 마음속으로 놀랄 정도였다. 거꾸로 해적판인 을지서적판에서는 이런 걸 바꿔 의역해서 "뭐하러 그렇게 초청하는 꼴이나 보이는 거요?" 라고 언짢아했기에 메르카츠도 초청이 아니라 저승길로 보내는 겁니다라고 덧붙이는 의역이 또 들어가버렸다.] [[다나카 요시키|작가]]도 군사적으로 아주 식견이 없다고는 하지 않았으나 지휘관으로서 보여주는 면모는 '''그나마 가지고 있는 군사적 식견을 아무 짝에도 쓸모없게 만든다'''. [[클롭슈톡 사건]] 당시, 자신의 저택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여러 귀족들이 죽자 복수를 빌미로 스스로 토벌군 사령관으로 나섰지만 수적으로 열세인 반란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.[* 전투기술 고문으로 참전한 로이엔탈과 미터마이어는 분노와 짜증에 이 기간 내내 손수건을 땅바닥에 집어던질 정도였고, 특히 미터마이어는 "내게 맡겼다면 3일만에 진압했다!"고까지 말했다.] 게다가 난이 진압된 이후 부하들의 살인과 약탈을 말리지도 않았고, 자신과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친척 관계인 코르프트 가문의 사람이 노부인을 살해하고 재물을 약탈하다 [[볼프강 미터마이어]]에게 즉결처분을 당하자 오히려 미터마이어를 죽이려 들었다. 결국 이런저런 주변 요소와 반란 진압의 공적으로 제국원수 칭호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미터마이어 건은 불문에 붙여졌다.[* 참고로 그나마 코믹스판에서는 좀 쉴드를 쳐줘서 브라운슈바이크가 무능해서라기보다, 휘하 사람들이 말을 안 들어서 고전한 것으로 각색되었다. 여기서도 물론 무능한 건 매한가지였지만 적어도 전황 정도는 파악할 줄 아는 수준으로 나와서, 압도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휘하가 말을 안 들어먹어 분통을 다 터뜨리다가 겨우겨우 클롭슈톡 후작의 기함을 포착해 기함을 포격해 승리한다.] [[립슈타트 전역]]에서, [[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|메르카츠]] 제독을 총지휘권을 약속하고 초빙해놓고도 '''그 약속은 단 한 번도 지킨 적이 없다.''' 초기 상황이 좋을 때는 맹주로서의 도량을 발휘하며 인내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, 후반부로 갈수록 제멋대로 행동했다. 특히 메르카츠의 명령을 어기고 무단출격한 [[플레겔]] 등 젊은 귀족들을 처벌하려 하자 슬쩍 나타나 "어쨌든 이겼으니 됐지 않나, 나는 그대들을 두둔한다"는 식으로 말을 하여 메르카츠를 [[절망]]하게 만들었다. 심지어 [[제1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]]에서 메르카츠의 구원으로 살아났음에도, 오히려 "왜 좀 더 일찍 오지 않았느냐!"면서 성질을 부렸다. 부관 [[베른하르트 슈나이더]]가 분노에 차 따지려는 걸 막은 메르카츠는 슈나이더에게 '''"그는 환자다. 자신의 신분에 병적으로 의존하는 환자. 지난 500년에 이르는 [[골덴바움 왕조]]의 모든 것이 그를 키워냈기에 그도 이 시대의 환자일 뿐이다."'''라면서 자신도 하마터면 그런 환자일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, 이 말을 들은 슈나이더는 나중에 홀로 '''"그런 환자를 맹주로 받아들이고 싸워야 하는 우리들은 더욱 애처롭구나!"'''라고 탄식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